최근 안면도 해수욕장들은 몇몇 해수욕장을 빼놓고는 점점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때 방파제로 꾸미려고 노력했었다면 이제는 그것을 다 뜯어내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바꾸는 노력이죠! 그러자 신기하게도 떠내려갔던 모래들이 다시 돌아와 더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남깁니다.
오늘 포스팅할 해수욕장은 "바람아래 해수욕장입니다."
위치는 이 정도쯤 되겠네요. 최근 안면도와 원산도 사이에 다리가 놓여서 원산도 해수욕장이 있지만 안면도에서는 가장 남쪽 첫 번째 해수욕장이 되겠네요. 이 해수욕장의 특징은 들어가는 입구가 소나무길로 되어있어 뭔가 '아! 휴가왔구나!' 하는 느낌을 줍니다. 작은 해수욕장이지만 조용하고 소나무 사이사이로 텐트를 치고 쉬기 참 좋은 곳입니다.
조용히 쉬기 원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찾아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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