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고향은 안면도입니다.
아직 부모님이 안면도에 계셔서 자주 갑니다.
안면도 가볼만한 곳도 추천해 드릴께요~
마을에서 만든 예쁜 전망대입니다.
혹시 안면도여행을 오시는 분들 중에
산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휴양림 들렀다가..
한 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위치는 안면도 휴양림 옆쪽에 있어요.
태안 혹은 홍성IC쪽에서 오시다가
안면도휴양림을 지나 50미터 정도 가면
왼쪽에 아래 사진에 보이는
간판이 있는 오솔길이 보입니다.
걷는 것을 좋아하시면 왕복 5km 정도 되니
여기서부터 차를 놓고 가셔도 좋습니다.
걷는것에 취미가 없으신 분들은
차를 타고 오솔길로 진입합니다.
주의할 부분은 길이 외길이라는 것입니다.
중간에 교차할 수 있는 길이 두 곳 정도 있지만
만약 없는데서 만나면 앞에서 차를 만나면
난처한 상황이 옵니다.
저도 아이들이랑 갔어 차로 들어갔다고
나오면서 30미터 후진하게 됐어요.
그렇게 들어가시면 왼쪽에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 표지판 주변 갓길에 주차하시고
여기서 부터 걸으시면 됩니다.
전망대까지 950m입니다.
천천히 피톤치드로 스트레스 해소하시고
걷다 보면 전망대가 보입니다.
아직 봄이 오지않아 삭막해 보이네요.
그래도 실제로 보면 예쁜 길입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예쁜 전망대가 기다리고 있어요.
생각보다 넓은 장소입니다.
다과를 가져가서 먹으면 꿀맛이겠죠?
당연히 쓰레기는 꼭 챙겨 오셔야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두산목장과 서해바다입니다.
사진으로는 뻥뚤려 시원한 느낌이 안 살아나네요.
나무에 새싹이 돋으면 더 예쁘겠죠?
여러분들도 안면도에 오신다면 가족과 함께 다녀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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