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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플

[아이폰 독서앱 추천] 밀리의 서재

내 서재 안에 5만 권의 책이 생긴다!

이름부터가 무언가 독립된 느낌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앱을 개인적으로 평가한다면.

휴대성 ★(내가 어떤 제품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다름)

편리성과 가독성 (설정 세팅 필요함)

가성비 (구독료 첫달무료. 둘째 달부터 10.99달러)

 

1. 휴대성

  내가 어떤 제품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은 대부분 화면이 커서 읽기에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미리 다운로드된 책만 읽을 수 있으니 기억하세요.

 

2. 편리성과 가독성

  구독자가 사용하기 쉽게 여러 편리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휴대폰 번호,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아이디로 쉽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추천해 주는데 로그인하면서 보이는 베스트 서적들, 책을 검색하면 태그로 다른 사람들이 이 책을 어떻게 느꼈는지를 알려주고 추천하는 비슷한 종류의 책을 보여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왼쪽은 홈화면이고 오른쪽은 책을 찾으면 나오는 태그와 추천도서입니다.

  또 하나의 매력적인 부분은 내가 읽는 책들을 내서재라는 공간으로 표현해주는 것입니다. 책만 분류해 놓은 것이 아니라 정말 내 서재를 정리하는 것처럼 분류 공간, 독서 분석 등이 있어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시작한지 4일째입니다.^^;

  책을 읽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편하게 읽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대로 책을 읽기 전에 세팅이 필요합니다.

책을 열면 아랫쪽에아이콘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인 대로 순서대로 첫 번째는 읽어주기 아이콘, 두 번째를 누르면 목차와 책을 읽으면서 체크한 북마크(오른쪽 위에 책갈피 모양) 그리고 인용문과 메모를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아이콘은 가독성을 위한 설정 변경, 네 번째는 페이지 넘기기 설정 변경 아이콘입니다.

읽어주기 / 목차,북마크,인용문과 메모 / 설정 / 세팅
가독성을 위한 설정 변경창

3. 가성비

  역시 한국사람의 선택에서는 가성비를 빼놓을 수 없죠? 어떻게 해서든 싸고 좋은 찾고찾는 우리 그런 면에서 어쩌면 밀리의 서재의 가격적인 부분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들지 모르겠네요. 첫 달은 무료지만 둘째 달부터는 아이폰($10.99)/ 안드로이드(11,900원)의 가격이 책정되어 있네요. 이제 책 좀 읽어볼까 시작하는 단계의 리더분들에게는 고민이 될 부분일 수 있겠지만,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문학, 소설, 잡지, 판타지 등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5만 권의 책을 이렇게 재미있게 볼 수 있으니까요. 

 

  시작하면 분명 아깝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독서가 어려운 한 사람이지만 한달에 $10.99가 아깝지 않도록 열심히 읽어보려 합니다. 

밀리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