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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배우 문지윤,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이른 아침 태풍같이 강한 바람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그런데 더 태풍 같은 안타까운 소식이 있네요.

 

배우 고 문지윤씨가

어젯밤 20시 56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84년생 고인이 저랑 비슷한 나이의 또래로

생을 마감하셨다는 것이 더 안타깝고

저로서는 마음이 더 이상하네요. 

 

 

 

삼가 고인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이 패혈증.. 기억하시나요?

불과 몇해전 우리 곁에서

마왕 고 신해철 님을 앗아간 그 병입니다.

 

 

 

패혈증은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균, 녹농균, 진균을 비롯하여 매우 다양합니다.

인체에 발생한 화농성 질환의 원인균이 혈액에

유입되기도 하고, 때로는 비브리오 패혈증과 같이

식품 섭취를 통해 감염되기도 하며,

혈액이 세균에 직접 감염되지 않더라도

인체 한 부위의 감염원에서 발생하는 염증 물질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알코올 중독, 영양실조, 간 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나 신생아에 발생하기 쉽다.

 

 

패혈증 증상은

초기에는 고열과 무력감, 오한, 혈압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나 이후 증상은 환자별로 상이하므로

명확한 진단기준은 없다합니다.

 

전신에 심각한 염증반응이 나타나,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증상을 보이며

호흡수가 분당 24회 이상으로 증가하고

심박수는 분당 90회 이상 증가합니다.

혈액검사상 백혈구 수의 증가 혹은

현저한 감소 중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이라 하는데,

이 원인이 미생물 감염에 있으면

패혈증이라고 정의합니다.

 

이상이 있을 시

감염 부위를 찾아 항생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치료 시 혈압 유지, 혈액공급, 산소공급이 중요합니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패혈증은 치사율이 40-60%라고 하네요.

출처 위키백과

 

#급성 패혈증

어떻게 보면 우리 가까이에 있으면서

무서운 병이네요.

요즘 같은 때에 모두들 꼭 건강하세요!